담양 해동문화예술촌서 가을 밤 김수영·소수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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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서 가을 밤 김수영·소수빈 공연

  • 승인 2026-09-16 13:46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포스터) 해동된 밤
포스터.(사진=담양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문화재단이 담양의 밤시간 문화 행사를 늘리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24일 19시 30분,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야간 특화 공연 <해동된 밤> 1회차를 개최한다. <해동된 밤>은 9월에서 11월까지 총 3회차로, 매 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낮 시간대에 담양을 방문하고 떠나는 관광 형태에서 나아가, 퇴근 후 지역 주민과 담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저녁 시간에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과거 담양교회 건물로 사용됐던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의 붉은 벽돌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어우러진 공간적 특성을 살려, 은은한 조명과 어쿠스틱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회차 공연에는 중저음의 깊고 우아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김수영'과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를 노래하는 아티스트 '소수빈'이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담양에 더 오래 머물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담양 관내 숙소를 이용하고 내역을 가져온 관람객에게는 현장에서 소정의 해동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해동문화예술촌 인스타그램, 재단 블로그 및 누리집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낮 동안 담양을 둘러보고 떠나는 데 그치지 않고, 오색동의 고즈넉한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며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담양의 밤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10월과 11월 공연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담양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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