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학생들, 책 속 질문 들고 작가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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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학생들, 책 속 질문 들고 작가와 만나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이희영 작가와 대담, 문학 속 삶·성장 이야기 나눠

  • 승인 2026-09-16 20: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석림중학교에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작품에 대한 생각과 질문을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학생들은 사전에 읽은 작품을 바탕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문학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중심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인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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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서산인문학한마당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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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서산인문학한마당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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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서산인문학한마당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지역 학생들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를 넘어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질문을 작가와 직접 나누며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상)은 15일 서산석림중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서산 인문학 한마당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문학작품을 깊이 있게 읽은 뒤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작품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작가는 청소년의 일상과 고민,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이희영 작가다. 이 작가는 『페인트』, 『보통의 노을』, 『나나』,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등의 작품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자신의 선택, 사람 사이의 관계와 공감, 성장과 용기 등을 이야기해 왔다.

행사에 앞서 석림중 학생들은 이희영 작가의 작품을 미리 읽으며 등장인물의 행동과 선택, 작품 속에서 제기되는 질문 등을 살펴봤다. 단순히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등을 생각하며 작가와 나눌 질문을 준비했다.

이어진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품 소개와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학생들과의 대화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문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작가에게 답을 듣는 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경험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문해력뿐 아니라 창의적·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독서·인문교육 활동과 연계해 학생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접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은상 교육장은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에 담긴 생각을 함께 나누는 경험이 학생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생각을 주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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