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장애인·가족·이웃 한자리에, "함께여서 더 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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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장애인·가족·이웃 한자리에, "함께여서 더 풍성한 한가위"

서산시장애인복지관, 200여 명 참여속에 '한가위 잔치' 개최
전통놀이·송편 빚기·공연 등으로 고유의 민속 명절 정 나눠

  • 승인 2026-09-16 20: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2026년 한가위 잔치'를 개최하여 풍물 공연과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송편을 빚고 한복을 입어보며 명절의 정을 나누는 동시에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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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앞둔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가위 잔치'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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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앞둔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가위 잔치'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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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앞둔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가위 잔치'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서산지역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철우)은 추석을 앞둔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가위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에 앞서 복지관 풍물교실 참여자들로 구성된 '천둥번개팀'이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댄스교실 참여자들로 구성된 '점프팀'도 활기찬 무대를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본행사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부터 송편 빚기와 한복 입기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전통놀이를 즐기고 직접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 등을 통해 어린 시절 명절 풍경을 떠올리는 등 세대가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먹거리 나눔 등을 함께하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편견과 경계를 넘어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최철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한가위 잔치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한자리에서 어울리며 즐거움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경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의 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문화·여가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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