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정례회 폐회…31건·결의안 3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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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정례회 폐회…31건·결의안 3건 처리

2025 결산·행정감사계획 등 의결
군부대·민주화·버스 정책 발언

  • 승인 2026-09-16 16: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9.16[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22
울산시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처리하고 17일간 이어진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시의회는 1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친 안건 31건을 심의·의결했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울산 유치를 요구하는 내용 등 결의안 3건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의원 3명이 나섰다. 공진혁 의원은 옥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청량읍과 양동마을 주민에게 약속한 지원사업이 5년째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추진 가능한 사업의 예산·일정과 장기 검토 과제의 대안을 주민에게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조성철 의원은 1987년 6월 민주화항쟁과 7·8월 노동자대투쟁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했다. 40주년을 맞는 2027년에 울산시가 기념사업을 추진해 지역 민주화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백현조 의원은 시내버스 공영제 발표에 앞서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관련 용역과 본회의 의결이 끝나기 전에 전환을 확정된 정책처럼 알리지 말고 시민 의견부터 폭넓게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정질문에서는 이은주 의원이 2027년도 본예산의 편성 기준과 민생사업 우선순위를 물었다. 자치구 사이의 재정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정교부금 비율 인상 의지도 질의했다.

이영해 의장은 집행부에 주요 정책을 수립하기 전 의회와 협의하는 체계를 다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결산 심사에서 나온 지적을 반복하지 말고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제268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일 개회한다. 회기 중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예산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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