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추석 앞두고 건설현장 15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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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추석 앞두고 건설현장 15곳 집중 점검

임금·하도급대금 지급부터 연휴 안전대책까지 확인

  • 승인 2026-09-16 11:59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 건설현장 특별점검
건설현장 특별점검 모습.(사진=경자청 제공)
추석을 앞두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건설현장 15곳에 대한 안전·대금 지급 점검이 진행된다. 명절 전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을 막고, 공사 중단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개발사업지구 4곳과 기반시설 공사현장 3곳, 대형 건축현장 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원도급·하도급 업체의 임금과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를 비롯해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및 보증 실태를 살핀다. 노무비 구분관리·지급확인제와 하도급대금 지급 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 활용 여부도 확인한다. 체불이 확인되면 명절 전에 지급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현장 안전대책도 점검 대상이다. 비상근무자 배치와 연락망 구축 여부, 가설구조물 및 화재 위험요인 관리, 외부인 출입 통제와 근로자 안전보건 조치 등을 확인해 공사 중단에 따른 관리 소홀을 예방한다.

현장에서 바로 고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안전상 우려가 있거나 추가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조치계획서를 제출받아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급 실태를 살피겠다"며 "연휴 중 안전관리 공백을 막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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