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제천 행정은 정상 가동…재난·의료·생활 불편 비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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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제천 행정은 정상 가동…재난·의료·생활 불편 비상 대응

24~27일 9개 대책반 종합상황실 운영…태풍·집중호우 대비부터 병·의원·약국 관리까지

  • 승인 2026-09-16 10:3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9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대응, 비상 진료, 교통 등 생활 밀접 분야의 비상 체계를 가동합니다.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응급 의료 체계를 유지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또한 물가 안정과 생활 쓰레기 처리 등 민생 안정 대책을 병행 추진하여 행정 공백 없는 편안한 명절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제천시, 2026년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
제천시가 추석 연휴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명단 안내문(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 2026년 추석 연휴 문여는 약국
제천시가 추석 연휴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약국 명단 안내문(사진=제천시 제공)
추석 연휴에도 제천시의 재난·생활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와 응급환자 발생은 물론 쓰레기, 상하수도, 도로,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제천시는 연휴가 이어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명절 기간 행정 공백으로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분야별 담당 인력이 비상 대응에 나선다.

종합상황실에는 모두 9개 반이 참여한다. 재난 상황을 비롯해 쓰레기와 비상 진료, 상수도와 하수도, 도로 안전, 교통, 영원한 쉼터, 가스공급 분야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중 접수되는 생활 불편을 처리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가 대응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가을철 기상 상황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여객시설 등의 안전 상태도 살핀다.

전기와 가스 관련 시설 역시 점검 대상이다.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명절을 맞아 성묘객과 등산객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산불 예방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아프거나 다쳤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도 연휴 동안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문을 여는 병원·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이용의 공백을 줄인다.

연휴 중 진료가 필요한 시민은 제천시보건소(043-646-2720)나 제천시 누리집을 통해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와 응급 의료 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상황에도 대비한다. 시는 운송업체의 준비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도로시설물도 사전에 점검하고 연휴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명절 장바구니 부담과 먹거리 안전도 관리 대상이다. 성수품의 공급 상황과 가격 움직임을 살피는 한편 명절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생활시설에 대한 관리도 병행한다. 숙박시설과 목욕장, 이·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와 축산물 위생·이력제도 점검한다.

이 같은 연휴 대책은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제천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의 하나다. 시는 생활물가와 재난·사고 예방, 교통편의, 주민 생활 안정, 공직기강 등 5개 분야에 걸쳐 모두 2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명절 대책에서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 확보와 생활 불편 예방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살핀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 체계를 철저히 점검 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천시는 연휴 전 사전점검과 연휴 중 비상근무를 연계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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