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상징을 상품으로"…인천시, 2026 관광기념품 공모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의 상징을 상품으로"…인천시, 2026 관광기념품 공모 개최

총 7개작 선정 상금 800만 원 및 판로 개척 지원
접수기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 승인 2026-09-16 09:4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ㅂ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독창적인 매력과 특색을 담은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2026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지역의 고유한 서사와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관광 굿즈(Goods)가 지자체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지역을 대표할 차세대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단순한 기념품 수집을 넘어 소비자의 일상 속에 녹아들 수 있는 민간 창작자들의 실용적 상품을 발굴해 지역 관광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인천시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시 공식 캐릭터 등을 결합한 우수 상품을 선정·육성하기 위해 '2026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회성 시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 및 공예 작가들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과 판로 확보 지원에 방점을 둔다. 출품 대상은 국내외 관광객이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모든 상용화 제품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개별 판매 가격이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0만 원 이하이어야 하고, 가로·세로·높이 각 30cm 이내의 규격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최종 원산지가 대한민국인 제품으로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참가신청서와 제품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출품작 실물과 함께 인천광역시관광협회(제물포구 연안부두로 53번길 4)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1팀(100만 원) ▲장려상 4팀(각 50만 원) 등 총 7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800만 원이며, 입상작은 10월 23일 인천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 업체에는 판로 확대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post-지원 혜택이 다각도로 제공된다.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 개선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은 물론, 인천관광안내소 내 실물 전시 및 판매 입점 기회가 마련된다. 나아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머스트 바이 아이템(Must-Buy Item)' 후보 추천을 통해 전국적인 유통 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의 독창적인 매력과 이야기가 담긴 상품이 발굴되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이익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관내 역량 있는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