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천역에서 KTX 탑승…화성시민 장거리 교통 연말부터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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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역에서 KTX 탑승…화성시민 장거리 교통 연말부터 달라진다

  • 승인 2026-09-16 09:2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1.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홍보 이미지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홍보 이미지 (사진=화성시 제공)
12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수인분당선 어천역에서 고속철도에 올라탈 수 있어 다.

국가 철도공단은 17일 밤부터 KTX 차량을 투입해 수인분당선 구간과 송도역을 오가는 종합시운전에 착수한다. 실제 영업에 앞서 9~10월 시설과 운행체계를 점검하고, 12월에 영업 시운전을 거쳐 개통 절차를 밟는다.

이번 철도망 구축에는 5,681억원이 들어갔다.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2㎞ 구간을 새로 만들고 어천역을 비롯해 초지역과 송도역의 시설도 손봤다. 열차 운행에 필요한 궤도와 신호, 전력 등 각종 시스템을 개통 전까지 점검한다.

화성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사업 규모보다 생활권에서 달라지는 이동 방식이다. 기존에는 KTX를 타기 위해 광명이나 서울·용산 등 다른 지역의 역까지 먼저 이동해야 했다.

개통이 되면 어천역에서 송도역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23분이며 부산과 목포까지는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이용 경로와 비교하면 목적지에 따라 최대 1시간 이상 이동시간이 줄어 든다.

한편 화성시는 개통에 맞춰 역사 접근성과 대중교통 연계 개선을 관계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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