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영월 체육 꿈나무에 5000만원 '든든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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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영월 체육 꿈나무에 5000만원 '든든한 응원'

상동고 야구부·주천고 축구부 학생 50명 장학생 선정
1인당 100만원 지원…학생 성장 넘어 학교·지역에 활력 기대

  • 승인 2026-09-16 08:3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1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상동고 야구부와 주천고 축구부 학생 등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에서 야구와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고등학생 50명이 귀뚜라미그룹의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됐다.

영월군은 15일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와 주천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모두 50명이다.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월을 알리고 있는 상동고 야구부와 주천고 축구부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됐다.

이번 장학금은 단순히 선수 개인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을 이어가며 성장하고, 학교 운동부가 활기를 띠면서 학생과 학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다.

영월군 역시 지역 학생들이 거주지역이나 교육환경에 따른 제약 없이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체육 분야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진민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는 데 이번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운동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학생들의 성장이 학교와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체육 분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장학사업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도 장기간 이어오고 있다.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지난 41년간 약 65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으며, 지금까지 7만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또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귀뚜라미 학술상' 등을 통해 과학·공학 분야의 학술 활동과 인재 육성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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