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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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17일 개막

-안동 대표 먹거리 간고등어 한자리에…서부시장 축제 20일까지

  • 승인 2026-09-16 08:1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축제  17일부터 나흘간 개최 (1)
(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 서부시장이 간고등어와 공연이 어우러진 먹거리 축제로 나흘간 활기를 띤다.

시는 서부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2026년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가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저녁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안동 대표 먹거리인 간고등어를 알리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먹거리와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메인무대에서는 17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간고등어 경매, 주민 노래자랑 '우리 동네 흥부자' 등이 펼쳐진다. 간고등어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한다.

특히 본대박 막창부터 꽃사슴까지 약 250m 구간에는 대규모 야장이 마련돼 시장 점포들이 준비한 간고등어와 다양한 음식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판매 간고등어는 900g~1㎏ 크기로 상인회가 공동 물량을 확보해 품질 관리에도 나선다.

축제 기간 가수 공연과 7080 DJ, 품바 공연 등도 이어진다. 행사장 조성과 철거를 위해 16일 오전 9시부터 21일 낮 12시까지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간고등어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알리고 서부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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