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지사, 서울서 ‘투자유치 세일즈’… DI동일㈜ 1,107억 투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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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지사, 서울서 ‘투자유치 세일즈’… DI동일㈜ 1,107억 투자 결실

16일 서울서 메인비즈협회 CEO 300여 명 대상 충북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 인프라 및 교통망 등 우수한 입지 여건 홍보
충북도·청주시·DI동일㈜,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시설 신설 투자협약 체결

  • 승인 2026-09-16 12:0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수도권 기업인 대상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충북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인 DI동일㈜로부터 1,107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I동일㈜는 2028년까지 청주 하이테크밸리에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생산 공장을 신설하여 급증하는 ESS 및 LFP 전지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15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충북도는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중부권 제조업 거점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신용한 도지사
신용한 충북지사.(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수도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세일즈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으로부터 1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1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수도권 메인비즈협회 소속 첨단·우수기업 CEO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충북의 탄탄한 첨단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이날 도는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 세계적 앵커기업들이 위치한 산업 생태계와 함께 오송 제3국가산업단지, K-바이오 스퀘어,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등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제시했다. 또한,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및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강조하며 중부권 제조업 거점 도시로서의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설명회에 이어 충북도와 청주시, DI동일㈜ 간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신용한 충북지사, 이장섭 청주시장, 박찬규 DI동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I동일㈜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1107억 원을 투자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부지 4만 3269㎡에 연면적 약 1만 9800㎡ 규모의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최첨단 생산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최근 AI 데이터 센터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는 ESS 시장과 저비용·장수명 특성의 LFP 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올해 말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15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규 DI동일㈜ 대표이사는 "충북도 및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대규모 카본 코팅 생산 공장을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DI동일㈜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의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와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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