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한목소리… 우량 기관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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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한목소리… 우량 기관 유치 총력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서 11개 시·군·구 2차 이전 조속 추진 공동 입장문 발표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신설 및 정주 여건 국비 지원 등 대정부 공동 건의문 채택

  • 승인 2026-09-16 08:2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과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정부에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특히 진천군은 국가대표선수촌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민관이 합심하여 범군민적인 유치 결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하며 지역 특화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우량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1.주민 염원(광혜원 면민체육대회)
주민 염원(광혜원 면민체육대회).(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들과 손을 잡고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우량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군민적 역량 결집에 나섰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16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치유의숲에서 정례회를 열고, 전국 11개 회원 시·군·구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가칭) 설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기존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교통·교육·의료·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혁신도시를 지역의 실질적인 거점 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지자체 차원의 공조와 함께 진천군 현장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우량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민간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 11일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열린 덕산읍 주민총회에서 '2차 공공기관 충북혁신도시 유치 결의대회'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진천읍 이장회의, 광혜원면 면민체육대회, 문백면 주민자치회,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등 군 전역의 행사와 회의에서 주민과 사회단체의 손팻말 유치 시위 및 결의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

진천군의 핵심타깃기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다. 이유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요람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이 위치해 있다는 지역적 강점 때문이다.

미래육성 비전은 선수촌과 스포츠 분야 공공기관 연계 시너지 극대화와 스포츠 기업, 데이터,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 집적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산업 거점 도시 도약 등이 제시됐다.

진천군은 앞으로 정부의 이전 추진 일정에 맞춰 충청북도, 음성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공고히 하는 한편, 진천 고유의 특화 자원과 이전 대상 기관의 기능을 정밀하게 연계한 맞춤형 유치 논리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관내 주민들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주고 계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뜨거운 열망을 하나로 집결하고 진천만의 독보적인 강점을 적극 알려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한 우량 공공기관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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