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산단 화학사고, 육상서 해상까지…서산시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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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산단 화학사고, 육상서 해상까지…서산시 '총력 대응'

서산시 등 8개 기관, 협의회 방제 협력체계 구축
오염물질 해상 유입 차단·주민 안전 확보 최우선

  • 승인 2026-09-16 07: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대산산업단지 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해상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화학물질안전원 및 해양경찰서 등 8개 관계기관과 공동방제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사고 발생 단계부터 방제 인력과 장비를 공유하고, 육상에서 해상으로 이어지는 오염물질의 회수 및 처리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시는 향후 정기적인 대응체계 점검과 합동훈련을 지속하여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촘촘한 방제망을 구축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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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5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일원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해상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산산단 내 화학사고 공동방제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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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5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일원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해상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산산단 내 화학사고 공동방제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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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5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일원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해상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산산단 내 화학사고 공동방제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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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5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일원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해상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산산단 내 화학사고 공동방제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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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5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일원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해상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산산단 내 화학사고 공동방제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대산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에 대비해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공동방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15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본관동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해상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산산단 내 화학사고 공동방제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산시를 비롯해 화학물질안전원, 금강유역환경청, 평택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서산소방서, 대산공단협의회,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대산산단은 대규모 석유화학 기업들이 밀집한 산업단지로, 화학사고 발생 시 사업장 내부에 그치지 않고 주변 하천이나 해역으로 오염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공조가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사고 발생 단계부터 관계기관이 방제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육상에서 해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오염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대산산단 인접 해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 등 방제자원을 지원하고, 사고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과 잔류 폐기물의 회수·처리에도 협력한다.

또 기관별 방제자원 현황과 비상 연락체계를 반기 1회 이상 점검·현행화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수 있는 대응 기반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장 외부로 유출된 오염수가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차단하는 한편, 사고 상황에 따라 주민 대피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을 맡는다.

협약식에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상 방제훈련도 진행됐다. 훈련은 대산산단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사고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방제 인력과 장비 동원, 오염물질 확산 방지, 유출물 회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육상에서 발생한 화학사고가 해양오염으로 확대되는 복합 상황을 설정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실제 대응 과정에 맞춰 확인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방제자원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응 공백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완섭 시장은 "화학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고가 발생한 이후의 대응뿐 아니라 평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방제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 대산산단 입주기업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대응체계 점검과 합동훈련을 이어가며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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