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술면 주민 70여 명, 마을 곳곳 환경정비…재활용품 수거도

  • 충청
  • 예산군

예산 대술면 주민 70여 명, 마을 곳곳 환경정비…재활용품 수거도

  • 승인 2026-09-16 07:3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대술면 숨은 자원 모으기 및 클린농촌 폐기물 수거활동 기념촬영 예산대술면 제공
추석을 앞두고 예산군 대술면 주민들이 마을과 농경지 주변에 쌓인 폐기물을 정리하고 재활용품을 모으며 쾌적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대술면은 지난 15일 대술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6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배출하거나 농촌 현장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과 농약병, 플라스틱, 고철, 캔, 빈병, 폐지 등을 수거한 뒤 종류별로 나눠 정리했다.

이번 활동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회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촌지역 환경정비를 함께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농경지와 하천, 들녘, 마을 주변 등을 살피며 장기간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치웠다.

농촌지역의 폐비닐이나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은 적절하게 수거·처리하지 않을 경우 토양과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어 영농활동 이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재활용품 역시 품목별 분리배출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으로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대술면은 주민들이 직접 생활권 주변을 정비하는 방식의 환경정화 활동이 마을 경관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정희자 부녀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와 자원 수거에 참여한 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호 대술면장은 추석을 앞둔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원 재활용과 농촌 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