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학생4-H회원 120여 명 한자리…협동·창의체험으로 공동체 의식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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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학생4-H회원 120여 명 한자리…협동·창의체험으로 공동체 의식 키워

  • 승인 2026-09-16 07: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4-H본부는 지난 14일 관내 학생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학생4-H회 야영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4-H 이념 학습과 LED 봉화식,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회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체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정신을 되새기며 농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세대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학생4-H회 야영교육 발광 다이오드(LED) 봉화식
학생4-H회 야영교육 발광 다이오드(LED) 봉화식 예산군 제공
예산지역 학생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과 4-H의 가치를 배우고 또래 회원들과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군4-H본부(회장 김택영)는 지난 14일 매헌1체육관에서 '2026년 학생4-H회 야영교육'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박중수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7개교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4-H본부 관계자, 도내 시군 4-H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별 활동에 머물던 학생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행사보다는 4-H가 추구하는 지·덕·노·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회원 간 관계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서는 문정민 에세바 교육컨설팅 강사가 4-H의 역사와 기본 이념을 소개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LED 봉화식에서는 학생들과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불빛을 밝히며 4-H정신을 되새겼다.

여러 사람의 불빛이 하나로 모여 클로버 형태를 만드는 과정은 구성원 개개인의 참여가 공동체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이상미 자연빚은 대표가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알로에 수분에센스와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보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학생4-H 활동은 농업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학교 안팎에서 협동과 봉사, 자기계발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농업교육의 한 축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청소년들이 농업과 지역사회를 접하는 통로라는 의미도 있다.

한 학생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학교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었으며 4-H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농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무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바탕으로 학생4-H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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