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홍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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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 홍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 승인 2026-10-05 11:35
  • 신문게재 2026-02-28 1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홍성군가족센터는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추석의 의미와 한국의 음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송편을 만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와 함께 9월 22일 홍성요리학원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며 추석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송편 반죽을 만들고 소를 넣어 다양한 모양으로 빚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단순히 송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다양한 떡 종류와 송편에 담긴 의미, 추석의 음식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며 한국의 명절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익숙하지 않은 송편 빚기를 서로 도와가며 완성하는 과정에서 참여자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추석에 먹는 송편은 사서 먹어보기만 했는데 직접 만들어본 것은 처음"이라며 "직접 만들어보니 송편을 빚는 과정도 재미있고 한국의 명절 음식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체험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된다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가족센터와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홍성군가족센터 담당자는 "송편을 직접 빚어보는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국의 추석과 전통문화를 조금 더 친숙하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송편 만들기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명절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황연옥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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