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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산소방서가 가족이 머무는 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점검을 당부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서산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특히 명절에 고향집을 방문할 경우 부모님과 가족이 거주하는 주택의 화재 안전시설을 살펴봐 줄 것을 1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을 빠르게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거나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기본적인 안전시설이다.
소방서는 주택 내 각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세대와 층별로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미 시설이 설치된 가정에서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감지기의 배터리와 작동 상태, 소화기의 비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해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추석에는 평소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고향집의 화재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고향을 방문해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시설이 있다면 직접 설치하거나 선물하는 것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실천 방법이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신속하게 알리고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집의 감지기와 소화기를 한 번 더 살펴보고, 설치되지 않은 가정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가족의 안전까지 함께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는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주택 화재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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