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 서천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검정고시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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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다문화] 서천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검정고시반」 운영

응시자 전원 합격 쾌거… 결혼이민자의 학력 취득과 새로운 도전 지원

  • 승인 2026-10-05 11:14
  • 신문게재 2026-02-28 7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서천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 검정고시반에서 지난 8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학습부터 실전 대비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학업 자신감과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검정고시반 운영 응시자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결혼이민자의 학습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실시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처음으로 응시해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검정고시반은 결혼이민자들이 기초학력을 다지고 학력 취득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한국생활 과정에서 학업을 이어갈 기회가 부족했거나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초과정부터 시험 대비까지 단계별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검정고시 과목을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익히고, 반복 학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특히 기출문제 풀이와 답안지 작성 연습, 시험 유형 익히기 등 실제 시험에 대비한 실전 중심 교육을 병행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자별 학습 수준과 한국어 이해 정도를 고려해 어려운 용어와 문제를 쉽게 설명하고, 꾸준히 복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한국어 이해력과 기초학습 능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며 시험을 준비한 결과,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센터는 이번 성과가 검정고시반 운영 이후 첫 응시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학업 목표와 도전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 이○진 씨는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선생님과 함께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합격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이 결혼이민자들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생활 적응,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공부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서천군가족센터(041-953-1911)로 문의하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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