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 어디가 높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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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치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 어디가 높나

8월 대전 평균가격 3억3492만원
유성 4억3588만원 5개區 중 1위
대덕 2억2050만원으로 가장 낮아
유성, 서구, 중구, 동구, 대덕구 順

  • 승인 2026-09-15 17:20
  • 신문게재 2026-09-16 5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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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경.[사진=중도일보DB]
대전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자치구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유성구는 4억 원을 웃돈 반면, 대덕구는 2억 원대에 머물면서 두 지역 간 평균가격 격차가 2배가량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대전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 3492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가 4억 3588만 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대전 전체 평균보다 1억 96만 원 높은 수준이다. 이어 서구 3억 6915만 4000원, 중구 3억 786만 4000원, 동구 2억 5009만 1000원, 대덕구 2억 2050만 9000원 순이었다.

유성구와 서구는 대전 평균을 웃돈 반면 중구와 동구, 대덕구는 평균을 밑돌았다.

특히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유성구와 가장 낮은 대덕구의 가격 차이는 2억 1537만 6000원에 달했다. 유성구는 대전 평균보다 1억 원 이상 높았지만, 대덕구는 반대로 평균보다 1억 원 이상 낮아 자치구별 가격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유성구는 신축 대단지의 비중이 높아 아파트 가격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는 반면 대덕구는 기존 주거지역의 구축 아파트 비중이 높은 편이어서 평균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의 평균 매매가격은 표본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해 산출한 지표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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