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애 배움터로" 세종교육문화원 북부권 교육문화 거점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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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애 배움터로" 세종교육문화원 북부권 교육문화 거점 날갯짓

5월 개원 이후 3개월간 5.1만명 방문
2학기 120학급에 창의체험 프로그램
성인 평생교육 강좌엔 900여 명 참여
학교 교육과정에 평생교육 기능까지

  • 승인 2026-09-15 16:16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옛 조치원중학교 부지에 개관한 세종교육문화원이 3개월 만에 방문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세종 북부권의 핵심 교육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은 학생 창의체험부터 성인 평생교육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와 최신 문화 시설을 갖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의 학습과 문화를 지원하는 복합 교육문화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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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조치원중학교와 현 세종교육청교육문화원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등 제공)
옛 조치원중학교 부지에 조성된 세종교육문화원이 수만 명이 찾는 북부권 대표 교육문화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개원 이래 지역 학생부터 성인과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다.

1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개관한 세종교육청교육문화원은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프로그램 및 도서관 이용자 등 누적 방문객이 5만1000명을 넘어서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951년 문을 연 조치원중은 1978년 현 교육문화원 부지로 이전했고, 이후 44년간 자리를 지키다가 2021년 신흥리로 터를 옮겼다.

세종교육청교육문화원은 조치원중의 이전 이후 남은 건물과 부지에 총 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교육과 성인 대상의 평생 교육 기능을 모두 담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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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문화원 내 도서관. (사진=조선교 기자)
원내에는 밴드실과 댄스실, 음악실, 미술실, 성인문해교실을 비롯해 프로그램 수강을 위한 강의실과 동아리실이 들어섰다.

또 기획 전시가 가능한 전시실부터 스터디카페 형태의 집중학습실, 웹툰과 요리, 필라테스, 댄스, 목공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카페테리아와 VR스포츠실, 레트로게임장, 보드게임실 등 놀거리와 체험을 위한 공간도 호응을 얻고 있으며 원내 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으로부터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간 만큼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학생들을 위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원내에서 이뤄지는 웹툰, 연극, 목공, 밴드, 댄스, 요리 등과 연관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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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문화원 내 보드게임실. (사진=조선교 기자)
또 인근 홍익대, 고려대, 세종연구원 등과 연계한 도시·축제 기획,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다.

이와 함께 방과 후와 주말, 방학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본격화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문화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치활동도 추진 중이다.

이번 2학기에만 총 120학급을 대상으로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년에는 이를 대폭 확대에 200학급(5000여 명) 이상을 소화할 계획이다.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AI와 디지털, 인문·예술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부터 직업 연계를 위한 자격과정 등 모두 65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일부 강의는 경쟁률이 15대 1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올 하반기 전체 강좌에 91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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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문화원 내 전시 공간. (사진=조선교 기자)
교육문화원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며,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와 함께 원내 공간을 활용한 특별 강연과 공연, 체험행사 등도 수시로 진행되며, 지역 문화예술기관 등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등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이 공간을 세종 북부권 교육문화 허브이자 시민들의 전 생애 학습을 지원하는 복합시설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금의 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교육문화 거점이라는 최종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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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문화원 내 레트로게임장. (사진=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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