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의 송곳 심사… "시민 체감 높이도록 예산집행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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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의 송곳 심사… "시민 체감 높이도록 예산집행 만전을"

대전시의회 예결특위, 집행부 예·결산안 심사 돌입
최대성 위원장 "예산집행 적정성 & 성과 면밀 분석"

  • 승인 2026-09-15 16:36
  • 신문게재 2026-09-16 3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제10대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대전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을 심사하여 원안 의결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대전 0시 축제와 자활 지원 정책 등 주요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확한 예산 추계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최대성 위원장은 이번 결산 분석 결과를 향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4
대전시의회 최대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사진=대전시의회]
제10대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성)가 현미경 송곳 심사로 집행부 예·결산안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의회가 제299회 1차 정례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의회 예결특위는 11일과 14일 양일간 2025회계연도 대전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원안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대전시 일반·특별회계 총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10.5% 증가한 8조 2178억 6200만 원이다. 세입 결산액 8조 2707억 200만 원, 세출 결산액은 7조 7131억 7600만 원이며, 기금은 8673억 8800만 원이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이 당초 계획과 의회 의결 취지에 맞게 추진됐는지 살펴보는 한편 예산 집행 실적과 불용사유 등을 점검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이번 결산심사에선 대전 도시브랜드 구축(김신웅), 대전 0시 축제 경제 효과 및 예산 집행 문제(정근모), 경로당 급식 인력 지원비(김영미), 안심 집수리 사업 추진(김미희), 중부소방서 신축사업(구본환), 미래두배청년통장 사업(권인호), 장애인 생활 체육지도자 처우(민향기), 대전 역사문화 학술제(조재철) 등이 주된 이슈로 다뤄졌다.

특히 최대성 위원장은 대전예술의전당 시설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연 횟수보다 만족도와 공연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자활성 공금 사업의 낮은 집행률도 지적했는데, "탈수급에 따른 의료·주거지원 감소와 저임금 등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지원과 직업훈련, 양질의 일자리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탈수급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모급여 사업과 관련해선 반복적인 예산 감액·증액과 부정확한 지급 대상 추계를 지적한 뒤 "설명 자료를 더욱 구체적으로 작성할뿐만 아니라 예산 산출 근거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대성 위원장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확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의회 예결특위는 16일부턴 집행부가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예결특위에서 심의·의결된 예·결산안은 21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10대 의회 첫 예결특위에는 최대성 위원장과 김신웅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근모, 김영미, 김미희, 구본환, 권인호, 민향기, 조재철 의원이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송익준 기자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1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진=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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