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샷으로 온정 전한다"…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자선 골프' 개최

  • 전국
  • 수도권

"나이스 샷으로 온정 전한다"…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자선 골프' 개최

10월 5일 대체공휴일 휴장일 활용해 시민·임직원 나눔 라운딩 진행
Par3 9홀 선착순 모집…홀인원 이벤트·기부 문화 결합한 ESG 사회공헌

  • 승인 2026-09-15 11:5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송도스포츠파크 골프장2
인천환경공단이 오는 10월 5일 자원순환지원센터 송도스포츠파크 Par3(9홀) 골프장에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자선골프 라운딩'을 개최한다/사진=공단 제공
환경기초시설을 시민 휴식과 문화·체육 공간으로 재정비하며 친환경 복지를 넓혀온 인천환경공단이 골프 스포츠와 기부 문화를 결합한 공헌 활동에 나선다. 공공시설의 유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10월 5일, 정기휴장일인 대체공휴일을 맞아 연수구 자원순환지원센터 내 송도스포츠파크 Par3(9홀) 골프장에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자선골프 라운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기 휴무일로 자칫 텅 빌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골프장 이용객과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팀당 1라운드(9홀) 기준 6만 원으로 설정돼 진입 장벽을 낮췄다. 2인부터 4인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전용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기부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홀인원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고급 캐디백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인천 환경 행정의 핵심 축인 송도스포츠파크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 원도심·신도심 주민들이 애용하는 복합 편익 공간이다.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 골프장 등을 갖추고 있어 환경기초시설이 '혐오 시설'이라는 과거 인식을 완전히 바꾼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

특히 자원순환센터 내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은 하루 50톤 규모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인천시 연수구, 제물포구, 영종구 등 주요 관내에서 유입되는 생활 재활용품을 자원화하는 친환경 메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선 라운딩은 송도스포츠파크 Par3 골프장을 즐겨 찾는 시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순환 기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소외계층과 상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예산사과농장 한관수 대표, 10㎏ 사과 500박스 후원, 나눔과 지원 활동 지속
  3.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4.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5. 더블유렌트카, '2026 예당호 모터 페스티벌' 성료
  1.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2. 조합이냐 신탁이냐… 정비사업 어떤 방식이 좋을까?
  3. [사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민심의 경고'
  4. "김 원초 광천산 아니어도 '광천김'" 대법, 지역서 쌓은 명성 인정
  5. 미래대응기금 교부세 축소 불안 대전 자치구까지 확산

헤드라인 뉴스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1. 상류의 삶, 하류의 먹는 물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1. 상류의 삶, 하류의 먹는 물

대청호는 550만 충청권 주민이 함께 마시는 물이자, 상류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다. 깨끗한 물을 지켜야 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상류와 하류가 감당하는 몫과 이해관계는 달랐다. 이런 차이를 넘어 대청호를 함께 지키기 위해 2002년 주민과 시민사회, 지방정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유역 거버넌스가 만들어졌다. 중도일보는 대청호를 둘러싼 상·하류의 갈등 속에서 거버넌스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 어떤 한계와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물관리 환경 속에서 550만 충청의 공동 식수원인 대..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내전(來田) 하는 가운데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을 전폭 지지해 준 지역 민심에 보답하는 김 대표의 통 큰 정치를 바라는 것이다. 그의 이번 방문으로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 집권 중반 신 성장엔진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전폭 지원을 견인하는 변곡점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16일 대전시청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전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후 일곱 번째 회견으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일정을 밝혔다.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 등의 분야로 세분화하던 기존 기자회견과 달리 이번에는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2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까지 90분간 진행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