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장애가족 웃음꽃 피운 10번의 만남

  • 충청
  • 태안군

태안군, 장애가족 웃음꽃 피운 10번의 만남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가족 유대감 회복

  • 승인 2026-09-15 09:21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장애가족지원사업 건강생활 체육활동 프로그램
태안군이 관내 장애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장애가족지원사업 '가족 곁에 머무는 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장애가족지원사업 '가족 곁에 머무는 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4개월간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태안군수어통역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아이원 등 관내 장애인 및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모 대상 만성 통증 관리 교육 및 수지침 교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콘 만들기 베이커리 활동과 원예테라피 ▲실내 피크닉·신체놀이·가족사진 촬영·캠핑 활동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숏폼 영상 제작 ▲장애인 거주시설 맞춤형 건강생활 체육활동 및 원예 활동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가족은 "매일 반복되는 돌봄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캠핑 활동을 즐기고 통증 완화 교육을 받으며 오랜만에 온 가족이 활짝 웃을 수 있었다"며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곁에서 힘이 되어준 태안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돌봄 부담 완화와 가족 유대감 회복, 지역사회 정서적 지지 강화를 통해 장애인 가족이 겪는 무게와 고단함을 덜어내고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따스한 쉼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가족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