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초청해 전 직원 대상 실무 중심 강연 진행

  • 승인 2026-09-15 09:2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말뿐인 안전 구호가 아니라,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보령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다. 시와 유관기관 구성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조동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이 맡았다. 조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도급 등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특히 도급·용역·위탁사업에서 발주자와 원청이 지켜야 할 안전보건 확보의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주요 안전조치 사항 등 현장 실무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안전은 특정 부서나 담당자만의 업무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자의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인 만큼,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는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도급·용역·위탁사업을 비롯한 각종 업무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시 측은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