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기능인 477명 부산 집결…41개 종목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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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기능인 477명 부산 집결…41개 종목 겨룬다

15~18일 벡스코 등 3곳서 개최
65개 기업 참여…225명 채용 예정
입상자 2년간 기능사 필기·실기 면제

  • 승인 2026-09-15 08: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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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인 장애인 기능인 477명이 부산에서 41개 종목의 기술을 겨룬다. 장애인 구직자와 학생을 위한 채용·진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와 한국폴리텍대학교 부산캠퍼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진행을 맡는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4시 벡스코 제2전시장 4E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수 선서와 환영사 등이 이어진다.

사전경기를 포함한 본격적인 경연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477명의 선수가 41개 직종에서 그동안 익힌 기능을 선보인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2026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장애학생의 직업 탐색을 돕는 자리다.

사무·생산·서비스 분야 기업 65곳은 모두 2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 27곳은 현장에서 면접하고 나머지 38곳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지원서를 받은 뒤 별도 일정에 따라 면접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미술작가와 목공 디자이너, 정리수납, 라디오 진행자 등의 직업을 경험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취업·진학 강연을 포함한 박람회 전체 참가자는 2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벡스코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례를 공유하는 회의가 열린다. 해운대 센텀호텔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장애인 고용정책 토론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18일 오전 11시 시상식과 입상작 전시를 끝으로 폐막한다. 차기 개최지인 대구시에 대회기도 전달한다.

직종별 금·은·동상 수상자는 입상일부터 2년 동안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2027년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참가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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