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마무리 ‘속도’… 3공구 연내·4공구 202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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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마무리 ‘속도’… 3공구 연내·4공구 2027년 준공

오창읍 후기리·가좌리 일원 조성… 1·2공구 이미 준공 완료 후 주요 기반시설 정상 운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1공구) 연계해 이차전지·첨단산업 핵심 거점 부상

  • 승인 2026-09-15 08:2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마무리 ‘속도’.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마무리 '속도'. 사진은 토지이용계획도.(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가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공구별 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5일 ㈜KB부동산신탁이 시행 중인 오창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주요 공구 및 진입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총 4개 공구로 나누어 개발 중이다. 앞서 1공구는 2025년 5월, 2공구는 2026년 5월 각각 준공을 마쳤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3공구는 올해 말, 4공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산업단지 가동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도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공업용수와 생활용수가 정상 공급 중이며, 단지 내 폐수 처리 역시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건설 공사도 막바지 공정이 추진 중으로, 올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입주 기업들의 물류 수송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본격 추진된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인근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준공을 마친 1공구에는 국가적 대형 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가 포함되어 있어, 향후 첨단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과 관련 유망 기업 유치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올해 말 3공구와 11월 진입도로 준공에 이어 2027년 4공구까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1·2공구 준공에 이어 용수 공급과 폐수처리 등 주요 기반시설이 정상 작동하며 기업 입주를 위한 최적의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라며 "진입도로와 3·4공구 준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오창테크노폴리스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첨단 산업 중심지로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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