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D-RIVER' 혁신 통했다…전국 지방공기업 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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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D-RIVER' 혁신 통했다…전국 지방공기업 경진대회 우수상

주민 의견 데이터화해 현장 개선으로 연결하는 순환형 공공서비스 플랫폼 호평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주차장·관광시설·청년 창업공간까지 실질적 변화

  • 승인 2026-09-15 07:5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관광공사가 주민 의견을 데이터화하고 직접 개선에 참여시키는 순환형 혁신 플랫폼 'D-RIVER'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서비스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공사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입니다.

보도 7) 단양관광공사 수상사진 (2)
윤명선 단양관광공사 본부장(우측세번째)과 직원들이 '2026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지=단양군)
단양관광공사가 주민과 관광객의 목소리를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단양관광공사는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6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순환형 공공서비스 혁신 플랫폼 'D-RIVER'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0개 지방공기업이 가입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관했으며, 70개 기관이 제출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사가 선보인 'D-RIVER'는 현장에서 접수되는 주민 의견을 단순 민원으로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로 축적·분석한 뒤 주민과 전문가가 직접 개선 방안을 설계하고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서비스디자인 기반의 순환형 혁신 플랫폼이다.

특히 서비스 개선 과정에 실제 이용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서비스디자인단'을 구성해 위원들이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용자 입장에서 문제점을 찾은 뒤 개선 대안을 설계하도록 했다. 접수된 주민 의견도 매월 분석해 리포트로 발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데이터로 찾아내고 구조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보도 7) 단양관광공사 수상사진 (1)
단양관광공사 차연수 대리가 '2026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 체감 공공서비스 혁신 플랫폼 'D-RIVER'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단양관광공사)
현장 변화도 이어졌다. 접수된 의견이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크게 높아졌으며 고객만족도 역시 기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공영주차장 운영 효율화와 삼봉스토리관 유아시설 조성, 만천하 청년 창업 판매공간 제공 등이 대표적인 개선 사례다. 이 밖에도 관광객과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꾸준히 이어왔다.

차연수 단양관광공사 마케팅팀 대리는 "관광 산업에서 고객 경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디자인을 기관 운영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관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공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주민의 신뢰에서 나온다"며 "이번 성과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먼저 찾고 자랑하는 단양 관광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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