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농협, '지역 상생부터 금융안전까지' 지역사회 동행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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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농협, '지역 상생부터 금융안전까지' 지역사회 동행 넓힌다

단양·제천 농협 임직원 1,300만 원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북단양농협·매포지구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농업인 금융자산 보호

  • 승인 2026-09-15 07:4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과 제천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300만 원을 교차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단양농협은 경찰과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건전한 금융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단양군은 기부금을 활용해 어르신 급식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도 4)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단양·제천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1,300만 원을 교차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지역 농협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통한 주민 금융자산 보호에 잇따라 나서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넓히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단양과 제천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총 1,300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대 지자체에 교차 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단양과 제천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영 NH농협 단양군지부장은 "단양과 제천이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지역 상생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양·제천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양 시·군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단양농협 금융사기 캠페인 사진
북단양농협과 단양경찰서 매포지구대 관계자들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농협단양군지부)
같은 날 북단양농협은 단양경찰서 매포지구대와 손잡고 매포시장 일대와 농협 영업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면 보이스피싱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조합원과 농업인,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영업점에서도 피해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방문 고객에게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요령을 담은 '피해예방 10계명'을 배포했다. 피해가 의심될 경우 경찰청 통합대응단 1394나 112, 금융감독원 1332, 농·축협 콜센터 등에 즉시 신고하고 영업점을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은 "금융사기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면서 고령 농업인과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 금융고객까지 피해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며 "조합원 금융자산 보호와 지역의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올해 1월부터 관내 시범 경로당 50개소에 부식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따뜻한 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 성과와 수요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명절과 연말정산 시기에 맞춘 참여 이벤트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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