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청년들, 학교 넘어 지역 축제로 관계망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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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청년들, 학교 넘어 지역 축제로 관계망 넓힌다

청년이 만들고 지역이 잇는다…안성 청년축제 19일 개최

  • 승인 2026-09-14 13:3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사회복지과) ‘2026년 안성시 청년축제’ 9월 19일 개최
'2026년 안성시 청년축제' 9월 19일 개최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지역 대학생과 청년을 하나의 지역 공동체로 연결하는 축제를 마련한다. 문화행사에 청년 지원기관과 대학, 지역 상권까지 참여시켜 청년들의 관계망을 넓히고 지역 안에서 활동할 기회를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19일 오후 1시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2026년 안성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 새롭게 F5'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을 단순한 축제 참여자가 아니라 공연과 체험, 판매, 교류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에 대학이 있어도 학생들의 생활권과 교류가 학교별로 나뉘면 지역사회와의 연결은 제한적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한경국립대와 동아방송예술대, 두원공과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등이 함께 참여해 대학 간 장벽을 낮추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청년 재능경연 '안성청년 야르!스타' 본선과 대학 동아리 4팀의 공연, 가수 전상근의 무대가 진행된다.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안성시미디어센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등도 참여해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청년 관련 자원을 소개한다.

청년 20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은 청년들의 창업·판매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학생과 일반 청년 160여 명은 '안성청년 연합체전'을 통해 학교와 소속을 넘어 교류한다.

지역경제와의 접점도 마련된다. 축제 체험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연계 음식점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행사 참여가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즐기는 행사를 넘어 청년과 대학, 지원기관,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재능과 활동을 펼칠 기회를 확대해 장기적으로 지역에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안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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