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로 전력·그늘 동시…야외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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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로 전력·그늘 동시…야외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아이디어 선정

폐배터리로 전력·그늘 동시에…야외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아이디어 장려상

  • 승인 2026-09-14 13:1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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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사진=경기도 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팀은 '친환경 스마트 쉼터'를 출품해 '제4회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

제안의 핵심은 사용을 마친 배터리를 전력원으로 재활용하고, 이를 이동식 그늘막과 결합하는 것이다. 야외 작업자가 햇볕을 피하며 쉴 수 있도록 해 폐배터리 재사용과 작업환경 개선을 함께 고려했다.

작품에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박용준 지도교사와 교육생 박장순 씨 등 3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 익힌 배터리 기술을 실제 생활 문제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직업교육의 실습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가 주관했으며, 9~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Battery Show'와 연계해 진행됐다. 배터리 자원을 활용한 환경·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이 목적이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이번 사례를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교육의 적용 사례로 보고 있다. '미래성장산업 취업전환' 과정에서는 친환경자동차 정비와 미래전력망 운영 등 관련 분야 교육이 이뤄진다.

다만 수상 자체가 상용화나 취업 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기술성·경제성 검증과 후속 사업화가 필요하다.

박장순 교육생은 배운 기술을 작품으로 구현해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분야 취업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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