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모이는 남동구…인천 최초 6년 연속 '청년친화헌정' 종합대상

  • 전국
  • 수도권

청년이 모이는 남동구…인천 최초 6년 연속 '청년친화헌정' 종합대상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주관 2026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꿈터·미디어타워 운영 등 안정적 자립 기반 구축

  • 승인 2026-09-14 10:0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국회에서 열린 '2026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분 종합대상을 받았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간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가 청년 친화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 대표 '청년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 국회에서 개최된 '2026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남동구는 인천 지역 10개 군·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청년 정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정책, 입법, 소통 수준을 다각도로 측정하는 '청년친화지수'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남동구는 '청년이 도약하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주요 비전으로 설정하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참여 기회를 넓히는 종합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구체적으로 ▲청년 창업 및 보육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청년꿈터' 운영 ▲청년 문화·소통 거점인 '청년미디어타워' 가동 ▲청년도전 지원사업 및 청년내일채움 공제 등 실질적 경제 자립 프로그램 ▲청년참여단 운영과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왔다.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 및 구직 단념 현상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남동구의 이러한 선제적 청년 인프라는 지역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추진 사업들의 성과를 엄밀히 검증하는 한편,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최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신규 정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단발성 성과가 아니라 청년을 구정 운영의 대등한 주체로 삼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남동구에서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며,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