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윤봉길청소년단, 인천서 근현대사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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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윤봉길청소년단, 인천서 근현대사 현장 속으로

사제동행으로 개항기 역사부터 인천상륙작전까지 현장 체험

  • 승인 2026-09-14 09:5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윤봉길청소년단 학생 및 교사 50여 명과 함께 인천 일대에서 근대 개항사와 호국보훈의 역사를 체험하는 '사제동행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개항누리길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견학하고 역사 골든벨과 토론에 참여하며 근현대사 사건의 의미를 직접 확인하고 역사적 사고력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예산교육지원청_윤봉길청소년단2차 역사문화탐방 사진_1 (1)
예산교육지원청_윤봉길청소년단2차 역사문화탐방 사진, 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역사 이해를 교실 밖 현장학습으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송명숙)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026 윤봉길청소년단 2차 사제동행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봉길청소년단 단원과 운영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의 특징은 근대 개항의 역사와 한국전쟁 당시의 호국보훈 현장을 한 프로그램 안에서 연결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역사적 장소를 직접 살펴보고 교사와 함께 관련 내용을 토론하면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구성했다.

첫날 일정은 월미 바다열차 체험으로 시작됐다.

이후 차이나타운과 제물포구락부, 근대 건축 전시관 등이 포함된 개항누리길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으며 인천이 근대 문물과 국제 교류의 관문으로 변화해 간 과정을 살폈다.

저녁에는 송도 G타워 전망대를 찾아 인천의 현재 모습을 조망한 뒤 역사 골든벨과 모둠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현장 방문에 앞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근현대사 문제를 풀면서 학생들이 역사 지식을 서로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송도 수상택시를 이용해 도시의 변화상을 체험한 데 이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한국전쟁과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일정은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배우는 청소년단 활동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독립운동의 역사에서 출발해 근대사의 변화와 전쟁의 아픔까지 살펴보면서 학생들이 과거의 사건을 현재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사제동행 방식의 역사교육이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송명숙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우리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사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윤봉길 의사의 애국충정 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관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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