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사랑상품권 쓰고 5% 더 받는다…착한가격업소 소비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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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사랑상품권 쓰고 5% 더 받는다…착한가격업소 소비 혜택 확대

관내 37개 업소서 9월 14일부터 시행…별도 신청 없이 결제 후 자동 캐시백

  • 승인 2026-09-14 08:1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청사전경3(2026.7.)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지역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소비 혜택이 한층 커진다. 영월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기존 상품권 혜택에 더해 결제액의 5%를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월군은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기 위해 9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영월군이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37곳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생과 청결 상태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영월사랑상품권 혜택과 추가 캐시백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상품권 충전 시 12%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착한가격업소에서 사용하면 실제 결제 금액의 5%가 추가로 환급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영월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캐시백이 자동 지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신청이나 증빙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대상 업소는 매장에 부착된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로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 지역상품권 앱과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이 주민들에게는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업소에는 이용객 증가와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사업은 확보된 예산 범위에서 진행돼 예산이 소진되면 연말 이전에 종료될 수 있다.

이상숙 영월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월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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