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발전 연구소, 운곡습지 생태환경이야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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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 발전 연구소, 운곡습지 생태환경이야기 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배움 이어가

  • 승인 2026-09-14 10:0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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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생태환경이야기 '우리, 운곡습지에 살아요'.(사진=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의 소중한 자연환경과 생태를 배우고 보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속 가능 발전 연구소는 지난 11일 오후 7시 고창 황윤석 도서관 지하 배움터에서 생태환경 이야기 회원들과 함께 '우리, 운곡습지에 살아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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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생태환경이야기 '우리, 운곡습지에 살아요'.(사진=전경열 기자)
이날 교육에는 지속 가능 발전연구소 생태환경 이야기 회원들이 참여해 운곡습지를 비롯한 고창의 생태환경과 지질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현 지속 가능 발전연구소장은 운곡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함께 고창 곳곳에 분포한 다양한 지질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고창 국가지질 공원과 관련해 소요산 등 주요 지질 명소의 특징과 형성과정을 설명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관찰하며 기록하는 것이 지역의 자연유산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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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생태환경이야기 '우리, 운곡습지에 살아요'.(사진=전경열 기자)
교육에서는 고인돌과 지질환경, 운곡습지에서 살아가는 수달과 담비, 반딧불이 등 다양한 생물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습지와 숲, 지질환경이 서로 연결돼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살펴보며 자연을 단순한 관광자원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소중한 삶의 터전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했다.

특히 회원들은 운곡습지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과 자연환경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을 함께 살펴보며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의 의미도 되새겼다.

정석봉 회장은 "매번 수업에 참여할 때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고창의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며 "운곡습지를 비롯한 소중한 생태환경을 제대로 알고 배우는 것이 자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승현 지속 가능 발전연구소장은 "운곡습지는 다양한 생명과 지질환경이 함께 어우러진 고창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가 자연과 따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답사와 교육을 통해 고창의 생태와 지질을 하나씩 알아가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보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태환경 이야기 회원들은 앞으로도 고창의 생태환경과 지질자원을 직접 찾아 배우는 교육과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의 자연유산을 이해하고 보전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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