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AI·IoT 기반 건강관리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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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AI·IoT 기반 건강관리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금융사기 피해 예방 기여

  • 승인 2026-09-11 16:30
  • 신덕수 기자신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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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10일 구례군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70명 중 2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10일 구례군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70명 중 2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디지털 생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디지털배움터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이론을 넘어 어르신들이 음식점, 카페, 병원, 공공기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직접 활용해 주문 및 결제 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았을 때 대처하는 방법,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등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키오스크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직원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직접 해보니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계속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혹시 보이스피싱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어떤 경우에 주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난 3월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맞춤형서비스 사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상태에 따라 스마트 건강기기를 활용해 혈압, 혈당, 활동량 등을 측정하고, 보건의료원에서는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해 왔다.

구례=신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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