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전 첫 공공형 아동복합공간 '아이드림파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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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대전 첫 공공형 아동복합공간 '아이드림파크' 조성 본격화

아동·유아교육 전문가 등 워킹그룹 첫 회의
키즈카페·AR 스포츠존·다목적 극장 등 조성
'원정 육아' 불편 해소·아동 돌봄 기반 확충

  • 승인 2026-09-13 16:52
  • 신문게재 2026-09-14 6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아이드림파크’ 첫걸음(1)
대덕구는 지난 9월 11일 아동·유아 교육 관련 학과 교수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돌봄·육아 기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드림파크 워킹그룹(Working Group·실무단)' 첫 회의를 열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대전 최초 공공형 아동복합공간 '아이드림파크'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대덕구는 지난 9월 11일 아동·유아 교육 관련 학과 교수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돌봄·육아 기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드림파크 워킹그룹(Working Group·실무단)' 첫 회의를 열고 시설 조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인근 서구와 유성구 등의 키즈카페를 이용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아동 돌봄 기반 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아이드림파크'는 아동을 위한 놀이·돌봄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형 주민 휴게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실내 놀이터와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상호작용) 스포츠존, 클라이밍존 등을 갖춘 공공형 키즈카페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 2층 별관에는 어린이 아동극과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다목적 극장이 조성된다. 구는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담아 아동 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아이드림파크는 그동안 인근 지역으로 '원정 육아'를 떠나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덕구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핵심 시설"이라며 "대전 최초로 추진되는 공공형 아동복합공간인 만큼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하는 등 주민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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