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학교, 상해 역사문화 수학여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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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학교, 상해 역사문화 수학여행 완료

중3 학생 14명, 임시정부 청사·홍구공원 방문…역사 의식과 미래 기술 동시에 체험

  • 승인 2026-09-13 09:46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중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2026년 중국 상해 역사문화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보령교육지원청제공)
보령중학교 3학년 학생 14명이 중국 상해 일대를 누비며 역사와 미래를 동시에 마주했다.

보령중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역사문화탐방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넓은 세계관을 심어주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과 현대 첨단 기술·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홍구공원(루쉰공원)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상해 과학기술관과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미래 과학 기술의 현주소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김양선 교장은 "전교생 42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이번 해외 수학여행을 준비했다"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에서 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첨단 미래 문화를 접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탐방에 참여한 3학년 대표 학생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홍구공원에 직접 서보니 가슴이 뭉클했고, 독립운동가분들께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며 "과학기술관과 디즈니랜드에서 미래 기술과 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중학교는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려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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