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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청소년수련원 개원 5주년 주민 초청 행사에서 단춤무용단이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축하 무대를 꾸미고 있다.(사진=단양청소년수련원) |
단양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1일 수련원 식당에서 단성면 주민들을 초청해 개원 5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 점심을 함께하는 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개원 이후 수련원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양지역 한국전통무용 동아리 '단춤무용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단원들은 '태평가', '노들강변', '사랑가'에 맞춰 전통 춤사위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태현 전국금속노동조합 교육연수원장의 환영사와 신명희 단성면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수련원 직원들도 한 달여 동안 준비한 모둠북 공연을 선보였다. 트로트곡 '찐이야'에 맞춘 힘찬 북소리가 행사장의 흥을 더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주민들을 위한 뷔페식 점심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눴고,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등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태현 교육연수원장은 "단양청소년수련원이 단성면 대잠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단양군과 주민들께 18만 금속노조 조합원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명희 단성면장도 "개원 때 함께했던 수련원이 어느덧 5주년을 맞아 뜻깊다"며 "수련원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단양청소년수련원장은 "지난 5년간 수련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단성면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에게 힘이 되는 수련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 대잠리 두악산 자락에 위치한 단양청소년수련원은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청소년 수련·교류·문화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 9월 7일 개원했다. 강의동과 196명 규모 숙소동,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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