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결혼식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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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결혼식의 변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 승인 2026-09-13 10: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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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1988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에 조카 결혼식에 참석했다. 38년의 세월이 흘렀다. 결혼식의 모습도 참 많이 달라졌다. 양가 부모가 차례로 손을 잡고 함께 입장했다. 어머님들은 촛불을 밝혔다. 신랑은 멋진 퍼포먼스를 하며 입장했다. 주례가 없이, 신랑과 신부의 아버지가 축사를 했다. 식장은 조금 썰렁했지만, 피로연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폐백도 사라졌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의 생각도 변했다. 결혼의 모습과 의미를 표현하는 방법도 달라졌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렇지만 결혼에서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함께하는 신랑 신부의 마음, 참석한 사람들의 축하의 마음과 언행이다.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다. 일하는 장소와 방법도 달라졌다. 재택근무와 유연 근무가 일상이 되었고, AI가 사람이 하던 많은 일을 대신한다. 앞으로 무엇이 또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직장 생활에서도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①배우고 성장하는 자세 ②일과 성과에 대한 책임 ③사람에 대한 신뢰이다.

앞으로 계속 변할 것이고,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바뀌는 것을 받아들이되,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한다. 결혼식에서 사랑과 신뢰가 그러하듯, 직장에서는 성장과 성과, 그리고 사람에 대한 신뢰가 그러하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무엇을 바꿀 것인가 알고 준비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끝까지 지킬 것인가를 알고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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