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중 학생들, 점심시간 체육관서 밴드 선율로 학교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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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삽교중 학생들, 점심시간 체육관서 밴드 선율로 학교에 활력

  • 승인 2026-09-12 19:5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삽교중_밴드동아리 사진_1
예산삽교중_밴드동아리 모습, 삽교중 제공
예산 삽교중학교 학생들이 점심시간 교내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방과후 활동에서 준비한 연주를 선보이며 학교 구성원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삽교중학교는 지난 10일 체육관인 덕문관에서 밴드동아리 주관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규 수업과 별도로 운영되는 동아리 활동을 학생들의 실제 무대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악기 연주와 합주를 연습해 왔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보컬 최○인·이○연을 비롯해 전자기타, 키보드, 드럼 연주가 함께 무대를 구성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체육관에 모인 학생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무대에 집중됐다.

특히 평소 교실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악기를 연주하며 무대에 선 친구들의 모습에 또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공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경험하고 또래와 협력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특히 밴드처럼 여러 명이 함께 연주하는 활동은 개인의 연주 능력뿐 아니라 다른 파트의 소리를 들으며 박자와 흐름을 맞추는 과정이 중요해 협업 경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공연을 지켜본 성○랑 학생은 "연주에 참여한 친구들의 무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다 같이 소리 치며 응원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풀렸다"고 말했다.

삽교중학교 밴드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연습 과정에서 쌓은 실력을 학교 구성원 앞에서 직접 선보였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음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 경험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참여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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