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 400 참여한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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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 400 참여한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14개 읍·면·동 행사비·팀별 지원액·참여자당 비용 등 검증 필요

  • 승인 2026-09-10 15:1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2026년 이천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2026년 이천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지역에서 활동한 문화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월면 '핫라인' 라인댄스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팀은 2027년 경기도 대회에 이천 대표로 참가한다.

숫자로 보면 현재 확인되는 것은 14개 읍·면·동, 400여 명의 참여 규모다. 반면 사업의 비용 대비 효과를 판단할 핵심 수치는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회 전체에 투입된 총 사업비와 읍·면·동별 지원액, 팀당 평균 지원액, 참가자 1명에게 돌아간 재정투입액 등이 대표적이다.

참여 규모가 커도 대부분의 예산이 일회성 행사에 사용됐다면 시민문화 기반 확대로 보기 어렵다. 반대로 대회 이후에도 상당수 팀이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참여 인원이 유지된다면 같은 예산의 정책적 가치는 달라진다.

따라서 다음 평가에서는 14개 지역 중 몇 곳이 실제 동아리 활동을 계속했는지가 중요하다. 연간 활동 횟수와 참여인원 증감, 신규 회원 유입, 공연·교육 실적까지 추적하면 단순 참가율을 넘어 문화정책의 지속성을 측정할 수 있다.

대상팀의 내년 도 대회 출전 지원 역시 별도 지표가 될 수 있다. 추가 지원액과 출전 이후 성과를 기록해야 특정 팀에 대한 지원이 시민 전체의 문화활동 확대로 연결되는지도 판단할 수 있다.

앞으로 이천시가 시민문화 정책을 계속 확대하려면 행사 규모보다 비용과 지속성을 함께 공개하는 성과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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