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라우펜', 세아트 '레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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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라우펜', 세아트 '레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젖은 노면 제동거리 16% 단축한 여름용 타이어 '에스 핏2' 장착
폭스바겐그룹 주요 차종으로 공급 확대… 유럽 시장 공략 강화

  • 승인 2026-09-10 16:43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사진자료1] 라우펜 에스 핏2
한국타이어는 자사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을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페인 완성차 브랜드 세아트의 준중형 모델 '레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자사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을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페인 완성차 브랜드 세아트의 준중형 모델 '레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모델은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 2'으로, 공급 규격은 205/55R16과 225/40R18이다.

에스 핏2는 레온의 실용성과 스포티한 주행 특성에 맞춰 안정적인 제동·핸들링 성능과 주행거리를 갖춘 제품이다. 도심 주행부터 고속 주행까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고함량 실리카 소재와 정교한 접지면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를 기존 제품보다 약 16% 줄였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타이어 표면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로를 적용해 빗길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고온의 아스팔트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조향 성능을 유지하도록 구조를 개선했으며,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도 줄였다. 차세대 폴리머 소재를 적용해 주행 가능 거리도 기존 제품보다 약 15%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라우펜은 2014년 미국 자동차부품 전시회 '세마쇼'에서 처음 공개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브랜드다.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버스용 제품군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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