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자인·관광 매력, 두 달간 타이베이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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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디자인·관광 매력, 두 달간 타이베이서 알린다

2028 세계디자인수도 비전 현지 소개
상반기 대만 관광객 47만7000명 방문
아시아 100여 개 매체로 소식 확산

  • 승인 2026-09-10 10: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WDC BUSAN 2028 부산관」 도슨모습
대만 타이베이 대만디자인뮤지엄에서 운영 중인 'WDC BUSAN 2028 부산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부산 관련 제품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시민 참여형 디자인과 해양·관광 콘텐츠가 2016년 세계디자인수도였던 대만 타이베이에서 두 달 동안 소개된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타이베이 송산문화창의공원 대만디자인뮤지엄 Gallery 02에서 'WDC BUSAN 2028 부산관'을 운영한다.

전시 주제는 'Busan Vibe : Wave'다. 부산 바다의 물결을 시민과 디자이너, 기업이 함께 만드는 도시 변화에 빗대 2028 세계디자인수도 주제인 'Inclusive City, Engaged Design'을 풀어낸다.

전시장에서는 부산 대표 캐릭터 '부기'를 중심으로 도시 브랜드와 바다·문화·관광 자원을 보여준다. 세계디자인수도 역대 개최지와 부산의 준비 과정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시민이 도시 문제를 찾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미래부산디자인단과 시민공감디자인단 사례도 만날 수 있다. 이재모피자와 함께 개발한 '부산바다피자(WDC PIZZA)', 부산을 소재로 만든 제품, 시민이 고른 지역 디자인 명소도 전시한다.

부산시는 대만 관광시장의 성장세를 이번 전시와 연결한다.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47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 늘었다.

개막에 앞서 지난 7일 타이베이 'Not Just Library'에서는 대만디자인연구원 주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지 언론인과 디자인 관계자 등 50여 명은 부산관 콘텐츠와 두 도시의 교류 방안을 살폈다.

시는 대만디자인연구원과의 협업망 및 글로벌 홍보 콘텐츠 유통 플랫폼 PR 뉴스와이어를 활용해 전시 소식을 아시아권 100여 개 매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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