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기증 참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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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기증 참여 확산

2025년 신규 338명·누적 5551명…도내 인구 1만 명당 등록률 1위

  • 승인 2026-09-10 09:4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3_음성군보건소,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_안내문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홍보문.(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충북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인구 1만 명당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을 기록한 가운데, 캠페인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친다.

군 보건소는 제9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14일 보건소 민원대기실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운영된다. 장기등 기증자의 이웃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3회째인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희망등록 참여를 독려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은 ▲OX퀴즈 ▲희망의 씨앗 나무 걸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설문조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군은 '음성군 장기등 및 인체조직 장려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14일부터 30일까지 생명나눔 인식 개선과 기증희망등록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도 장기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를 보면 이식대기자는 5만 5350명에 달했지만 실제 기증자는 4092명에 그쳐 수급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에서는 지난해 신규 장기기증희망등록자가 338명으로, 2024년 234명보다 44.4% 증가했다. 누적 등록자는 5551명으로, 충북 도내 시군 가운데 인구 1만 명당 기증희망등록률이 가장 높았다.

연윤경 보건소장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지도에 비해 실제 기증희망등록 참여는 여전히 낮다"며 "이번 캠페인이 직원과 주민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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