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응급구조학과, 마곡초와 ‘생활안전 지킴이’ 프로젝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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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응급구조학과, 마곡초와 ‘생활안전 지킴이’ 프로젝트 출발~

학생들이 학교 곳곳 안전·위험요소 직접 찾아 ‘생활안전 지도’ 제작

  • 승인 2026-09-10 10:41
  • 신문게재 2026-09-11 12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마곡초등학교가 지역사회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발굴해 지도를 제작하는 '생활안전 지킴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이 협력하는 이번 리빙랩 사업은 참여형 안전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양 기관은 향후 생존가방 꾸리기와 심폐소생술 등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안전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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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응급구조학과와 마곡초등학교가 '생활안전 지킴이 프로젝트' 발대식을 연 가운데 참여 학생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마곡초등학교와 손잡고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안전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생활안전 교육에 나섰다.

국립공주대 응급구조학과는 9일 마곡초등학교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및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마곡초와 함께하는 생활안전 지킴이 프로젝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국립공주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역사회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학과 지역 초등학교가 협력해 학교와 마을의 안전·건강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문제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안전생활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교와 마을의 특성에 맞는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협약 체결에 이어 열린 생활안전 지킴이 발대식에는 마곡초 3~6학년 학생 17명과 국립공주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멘토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목적과 향후 활동 내용을 안내받은 뒤 멘토·멘티와 팀원을 소개하고 생활안전 지킴이 선서를 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대학생 멘토들과 팀을 이뤄 학교 곳곳을 직접 탐방하며 안전·주의·위험 요소와 안전시설을 기록했다. 탐방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을 표시한 팀별 '생활안전 지도'를 만들고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안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참여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된 것이다.

김진현 국립공주대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응급의료 및 안전교육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공간에서 안전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마곡초등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응급구조학과는 '마곡초와 함께하는 생활안전 지킴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안전지도 만들기를 시작으로 생존가방 꾸리기, 소아 외상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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