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술중 학생들, 윤봉길 의사 발자취 따라 역사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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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술중 학생들, 윤봉길 의사 발자취 따라 역사 현장 체험

윤봉길의사기념관·충의사 찾아 생애와 독립운동 정신 되새겨

  • 승인 2026-09-10 07:2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대술중_윤봉길 따라 도중도 한 바퀴 사진_1
예산대술중_윤봉길 따라 도중도 한 바퀴(사진=대술중 제공)
예산 대술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교과서 밖 역사교육을 경험했다.

대술중학교는 지난 8일 학생들의 역사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연계한 '윤봉길 따라 도중도 한 바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서 배우는 역사 지식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찾아 관련 설명을 들으며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활동을 살펴본 뒤 충의사를 참배했다.

이어 기념관 전시물을 관람하고 윤봉길 의사를 소재로 한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역사적 인물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걸으며, 자신만의 결과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체험활동을 구성한 것이다.

특히 윤봉길 의사의 삶을 지역의 역사적 공간에서 접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는 학교 수업과는 다른 역사교육의 기회가 됐다.

지역에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연결돼 있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접하니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우리 지역에 중요한 역사적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자랑스럽고,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 모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학생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학습은 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군 및 지역 관련 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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