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부터 살핀다", 서산시 대산읍, 취약계층 맞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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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부터 살핀다", 서산시 대산읍, 취약계층 맞춤 지원 강화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싱크대·전기 안전 지원사업 추진
청소년 의류 지원·어르신 행복교통카드 등 7개 사업 추진 상황 점검

  • 승인 2026-09-09 22: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복지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의체는 4분기 신규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의류 지원을 결정했으며, 위원들의 회비를 활용해 저소득층의 싱크대 교체와 전기 안전 공사를 지원하는 등 주거 안전 강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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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모습(사지=서산시 제공)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나섰다.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혁)는 7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복지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복지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외출과 이동을 돕는 '행복교통카드' 지원사업과 장수기원 요구르트 배달 지원사업을 비롯해 모두 7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협의체는 다가오는 4분기에는 성장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류를 지원하는 '청소년 의류 지원사업 MZ 스타일'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의류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회비를 활용한 자체 복지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살피면서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복지사업의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논의 결과 시급성과 안전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 싱크대 교체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전기 안전 공사 지원사업'을 4분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싱크대 교체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의 일상 불편을 줄이고, 전기 안전공사를 통해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기혁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회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복지 수요를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대산읍 부읍장은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의 든든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협의체의 다양한 복지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간 자원과 행정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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