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교육혁신선도지역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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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교육혁신선도지역 협력체계 구축

공모사업 준비 본격화

  • 승인 2026-09-09 16:5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경산형 교육혁신선도지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산형 교육혁신선도지역 중간보고회 개최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 분야 관계기관들은 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만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과 관련한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경산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어떤 사업을 우선 추진할지와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교육기관에 국한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기반을 만드는 데 있다. 경산시는 대학과 학교, 행정기관 등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됐다.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산시를 비롯해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의회,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 등 11곳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 기관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향후 지역의 교육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교육과 지역 정주를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교육 경쟁력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관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에 적합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기존 교육발전특구 체계를 보완한 후속 정책이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될 경우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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