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경제적 가치 측정체계 고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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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경제적 가치 측정체계 고도화 나선다

소상공인 총생산지표’ 고도화 위한 2차 전문가 자문회의
산출체계 정합성 검토하고 정례화·제도적 활용방안 모색

  • 승인 2026-09-09 17:09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에서 창출하는 생산과 부가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소상공인 총생산지표'의 산출체계 고도화 및 정례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민계정체계에 기반한 지표의 타당성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통계적 정합성을 높인 지속적인 지표 산출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향후 연구 결과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가치를 구체화하고, 사회적·문화적 가치 등 다양한 생태계 가치를 측정하는 연구로 범위를 확대하여 정책적 지원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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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8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경제적 가치 측정 체계 고도화 및 정례화 방안 연구' 2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경제적 가치 측정 체계 고도화 및 정례화 방안 연구' 2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에서 창출하는 생산과 부가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소상공인 총생산지표'의 개념과 산출체계를 검토하고, 향후 지표를 정례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총생산지표는 국민계정체계(SNA·System of National Accounts)에 기반해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에서 창출하는 생산과 부가가치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지표다.

소진공은 지난 7월 24일 소상공인 총생산지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출범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소상공인정책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은행, 국가데이터처, 한국경제학회, 한국응용경제학회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 15명 안팎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산출체계 구조와 시범계정 형태, 국민계정체계 내 위성계정 또는 보조계정으로서의 위치 등을 검토했다. 향후 정례적인 지표 산출을 위해 필요한 주요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개념적 타당성과 산출체계, 자료 활용 및 정책적 활용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가 설문 문항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소진공은 자문회의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연구에 반영해 소상공인 총생산지표의 산출체계와 통계적 정합성을 높이고, 지속적·정례적으로 지표를 산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가치를 정책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문화적 가치 등 소상공인이 창출하는 다양한 생태계 가치를 측정하는 연구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에서 만들어내는 가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측정체계를 꼼꼼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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