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아이디어로 주거 사각지대 해소'…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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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이디어로 주거 사각지대 해소'…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 공모전 성료

접수된 185건 아이디어 중 19건 수상작 선정…대상 상금 100만 원
취약계층 전달체계 및 맞춤형 주거지원 모델 발굴…실질 정책 사업화 검토

  • 승인 2026-09-09 13: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도시공사 본사 사옥 전경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가 '2026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료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급변하는 주거 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정책 현장에 직접 반영하는 시도에 나서고 있다.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민 주도형 주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2026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와 전세 사기 등 주택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등 계층별 맞춤형 주거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정책 제안을 공모했다.

공모 주제는 총 4개 분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주요 분야는 ▲취약계층의 주거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달 체계 개선 ▲주거복지서비스 맞춤형 지원·홍보 및 교육 방안 ▲인천형 주거복지 특화사업 제안 ▲계층별·세대별 주거안전 및 주거지원서비스 모델 제안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짧은 접수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85편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제출된 응모작에 대해 주거복지 및 행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9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 내역은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입상 5명(각 10만 원) ▲참가상 10명(각 3만 원) 등이다. 전체 당첨자 명단 및 심사 결과는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들이 단발성 제안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지자체 주거복지 정책 수립 시 사업화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실제 인천시 주거지원 사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률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장은 "공모전에 보내주신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참신한 제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안해주신 귀중한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주거 안정 정책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세밀하게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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